제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송민호)는 오는 11월 30일까지 '2023 제천시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제8기 입교생 30세대를 선착순 모집한다.
선발대상은 모집공고일 직전 농어촌 외 도시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한 경력이 있고, 입교 후 제천시로 주소 이전이 가능해야 한다.
입교희망자는 제천시청 및 제천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입교신청서 및 농업창업계획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제천북로 401-12)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필요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송민호 소장은 "제천은 수도권 1시간 거리이고 귀농귀촌인들에게 다양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주고 있어 귀농귀촌 최적지이니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적극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천시는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는 귀농귀촌 실행 예정 도시민을 대상으로 3월부터 이달 말까지 9개월간 가족과 함께 숙소에 체류하며 농촌이해와 창업 실습 및 체험 등 귀농귀촌예정인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교육하고,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주민융화와 농촌 정착을 돕고 있다.
숙소는 30세대로 단독주택 24동(49.5㎡ 4동, 39.5㎡ 20동)과 기숙사 1동(각 18㎡ 6세대)이 있으며 단독주택형은 49.5㎡가 보증금 80만 원 월 275,000원, 39.5㎡가 보증금 60만 원 월 220,000원, 기숙사형이 보증금 40만 원 월 150,000원 등으로 교육비 포함이다.
교육 수료 후 보증금은 세금을 제외하고 반환되나 공과금은 개별 부담해야 한다.
교육센터는 교육장 및 회의실, 농자재 보관창고 등 시설물이 있으며 농장에는 세대별 텃밭 30개소와 공동농장 1개소, 시설하우스 2개 동, 과수원이 조성돼 있다.
입교생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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