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급(회장 이형철, 이하 KR)이 제3차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이번 채용에는 11개 분야에 총 16명의 직원을 선발하며 각 분야별 세부적인 채용규모는 ▲ 행정직 2개 분야 / 사무행정 1명 (신입․정규직), 법무 1명 (경력․정규직) ▲기술직 6개 분야 / 선체 2명, 기본기술 3명, 기관 1명, 전기 1명, 배관 2명 (신입․정규직), 배터리시스템(전기추진시스템) 1명 (경력․정규직) ▲ 연구직 3개 분야 / 정보기술 2명, 위험도평가 1명 (경력․정규직), 기관(TCC) 1명 (신입․계약직)이다. 이번 채용은 오는 17일부터 진행한다.
KR 공개채용은 국민권익위원회의 ‘기타공직유관단체 실무가이드라인’을 준용해 연령․출신학교․가족사항․사진․출신(거주) 지역 등 직간접적으로 유추할 수 있는 인적사항을 지원서에 기재하지 않도록 해 전면 블라인드 채용으로 실시되며 채용 분야별 중복지원은 불가하다.
평가위원 역시 절반 이상이 외부위원으로 KR은 가능한 한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입사지원서 접수는 KR 채용 홈페이지(https://krs.recruiter.co.kr)를 통해 17일부터 12월 1일 23시까지 15일 간 진행되며, 인성검사를 포함한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임용된다.
KR은 바다에서의 인명 및 재산의 안전과 해양환경보호를 도모하고 해사산업 발전과 조선, 해운 및 해양에 관한 기술진흥을 목적으로 1960년에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1988년 국제선급연합회 회원으로 가입했으며, 부산에 위치한 본사를 비롯하여 런던, 아테네, 싱가포르, 상하이 등 국내외 60여개 지부와 사무소를 두고 전 세계 고객들에게 검사 및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서비스 분야는 △선급검사 △정부대행검사 △디지털/ICT △친환경/에너지 △인증/함정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