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사이버대학교(총장 김진성)가 K-MOOC 홈페이지에서 11월 28일 ‘문화로 입문해서 기술로 완성하는 취업일본어’ 강좌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수강 신청은 11월 14일부터 진행된다.

‘취업일본어’ 강좌는 고려대학교 문과대학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개발한 K-MOOC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강좌로 일본의 문화, 사회, 경제, 기술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과 그에 부합하는 일본어 구사력을 단계별로 학습할 수 있는 무료 강좌다. 강좌를 통해 일본과의 비즈니스 취창업을 준비하는 청장년층은 실무적인 일본어 능력과 배경 지식을 습득함으로써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다.

고려사이버대학교 실용외국어학과 박연정 교수와 고려대학교 문과대학장 정병호 교수, 글로벌일본연구원장 채성식 교수, 일어일문학과장 유재진 교수, 일어일문학과 고마쓰 나나 교수가 참여한 이번 강좌는 △문화로 입문하기 일본어 △사회로 기초 다지기 일본어 △경제로 실력쌓기 일본어 △기술로 고수되기 일본어 총 4강좌로 구성된다.

‘문화로 입문하기 일본어’ 과정에서는 일본에 대한 문화적인 이해를 기반으로 일상생활의 커뮤니케이션 및 핵심적인 생활 일본어 표현 능력을 습득할 수 있고, ‘사회로 기초 다지기 일본어’에서는 일본의 사회적 배경을 이해하고 필수적인 커뮤니케이션 문형 및 사회생활 일본어를 배울 수 있다. ‘경제로 실력 쌓기 일본어’ 과정은 일본의 경제적 배경지식과 그와 관련된 비즈니스 환경을 이해하고 비즈니스 실무 일본어를 습득, 활용하는 데 초점을 둔다. ‘기술로 고수되기 일본어’는 일본의 산업군별 현황 및 배경지식을 제공하고 직무별로 특화된 기술적인 일본어를 제공하는 고급 과정이다.

한편 고려사이버대는 사이버대 최초로 영어, 일본어, 중국어를 동시에 학습할 수 있는 실용외국어학과를 운영해 사이버 어학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2019년에는 고려대 글로벌일본연구원과 컨소시엄을 구성, K-MOOC 사업에 선정돼 ‘일본취업과 기업문화’ 강좌를 제공함으로써 학습자의 높은 만족도로 우수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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